육회만들기 육회무침.
안녕하세요. 오늘은 육회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흔히 육회, 육사시미, 생고기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육사시미(생고기)는 당일 도축된 소의 엉덩이살(우둔)
혹은 앞다리쪽의 살로 색은 검붉은 색을 띕니다.
육회는 하루이상 숙성된 고기로
우둔살, 홍두깨살, 설깃살등 기름기가
적은부위로 소금, 간장, 고추장등의 양념으로
버무려 먹는것을 말합니다.
그렇기에 지역마다 만드는 방법이 다르고
사람마다 입맛에 맞게 만들어 먹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방법은 소금으로 양념한
하얀 양념을 소개할까 합니다.
우선 육회용 고기 300g을 먼저 준비합니다.
핏물이 많이 고여있을 경우
키친타올로 핏기를 제거해 줍니다.
육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양념입니다.
계량은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소금 반숟가락
통깨 1숟가락
후추 1/3숟가락
마늘 2쪽(다지기)
설탕 1숟가락
참기름 2숟가락
생각보다 조리는 간편합니다.
우선 고기를 채썰고 키친타올로
물기나 핏물을 제거합니다.
소금을 반숟가락 넣습니다.
사진의 소금은 허브솔트입니다.
통깨를 손바닥에 으깨서 한숟가락 넣습니다.
깨를 으깨 넣으면 향이 참 좋아요~
다진마늘 2쪽도 넣습니다.
육회를 만들때 가장 중요한게
마늘과 참기름입니다.
흰설탕도 한숟가락!!
달달한게 땡길땐 한숟가락 더!!
(저는 단걸 안좋아해서...^^;;)
후추도 1/3숟가락 넣어줍니다.
고기엔 역시 후추!!
알싸한맛이 올라와 느끼함도 덜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어줍니다.
육회는 참기름과 마늘이 많이 들어가면
맛있다고 많이들 말씀하십니다.
개인의 취향으로 조절해서
넣어드세요~
골고루 섞이게 비벼주세요~
생각보다 잘 안섞이기때문에
잘 섞어 주셔야 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육회는 이쁜 접시에 올려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1개, 채썬 오이나 배
달걀 노른자등을 추가해 주시면
더욱 맛있는 육회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고기는 정육점에 말씀하시면
채로 썰어주기때문에 양념만 준비해서
순식간에 비비시면 됩니다.
맛있는 육회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다음엔 더 다양한 육회양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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