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이대로는 위험하다! 공복혈당 정상수치, 높은 이유와 낮추기

by uribox 2023. 10. 28.

우리는 혈당의 중요성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공복 혈당이 높다는 것은 당뇨가 우리에게 다가왔을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저는 제1형인 소아당뇨라 인슐린이 꼭 필요한 당뇨이지만 일반적인 성인당뇨의 경우 철저한 관리를 한다면 일반인보다 더욱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혈당에 대한 정보를 다루어 보겠습니다.

공복혈당알아보기

 

 

공복혈당 정상수치

일반인의 공복혈당은 100mg/dL 이하입니다. 하지만 공복혈당이 120mg/dL 이상이라면 당뇨에 대해 의심하고 몸관리를 생각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공복혈당 외에도 식후 2시간이 지난 후 체크한 식후 혈당입니다. 보통 정상인은 140mg/dL미만이지만 당뇨가 의심되는 분들은 보통 150mg/dL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집에 체크기가 없다면 가까운 내과에 요청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공복혈당이 높은 이유

혈당이 높아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지만 크게 분류하자면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거나 인슐린에 대한 저항이 생겼을 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통은 일반적인 성인당뇨인 인슐린 저항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비만이나 운동부족으로 인슐린이 몸에 잘 돌지 않거나 몸에 인슐린을 돌려주는 효소가 제대로 돌지 않을 때 나타납니다. 

 

그리고 유전성인 소아당뇨 즉 제 1형당뇨입니다. 1형 당뇨는 인슐린 분비가 억제되어 평상시 식사나 간식 혹은 음료 등을 마실 때에도 항상 혈당이 오르기 때문에 인슐린 주사를 항상 준비해야 합니다. 

 

이 중요한 당뇨 외에도 스트레스성 인슐린저항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 인슐린 저항이 더 나빠지게 된다면 혈당이 급격히 오를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가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더 조심해야 하는 게 바로 스트레스입니다.

 

공복혈당 낮추기

공복혈당을 낮추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제일 간단하고 효과도 좋지만 실천하기 제일 힘든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입니다.

당뇨가 시작되고 고혈당이 지속되는 분들의 특징이 바로 피로입니다. 당뇨가 심하게 있으신 분들은 일반인에 비해 느끼는 피로도가 5배 이상으로 느껴집니다. 당뇨가 없었을 때 몸이 가뿐하고 날아갈 것만 같은 컨디션을 느낄 때가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당뇨가 생기고 점점 날이 갈수록 피로도는 증가하고 움직이는 건 점점 더 힘들어집니다. 우리는 이런 마음을 다잡고 먹고 싶은 것도 참고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합니다.

아이러니하게 이렇게 혈당을 조절한다면 당뇨 이전의 체력까진 돌아갈 수 없어도 어느 정도 컨디션이 회복되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금주 및 금연을 꼭 해야 합니다.

흡연은 인슐린저항뿐만 아니라 몸에 해로운 유해한 행위이기 때문에 무조건 끊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음주의 경우 저혈당이 자주 오시는 분들이 조심해야 하는 건 바로 급술입니다. 급술을 하다 보면 초반에 급격히 혈당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술을 마시더라도 천천히 안주를 곁들여 마시는 게 좋습니다. 이후 그 시기가 지나가면 갑자기 혈당이 많이 올라갑니다. 술을 마시면 칼로리가 높아 비만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췌장에 무리가 가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기 때문에 급작스레 고혈당으로 갈 위험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웬만하면 술은 자제하시는 게 좋습니다.

 

세 번째, 폭식과 야식등을 줄여야 합니다. 

우리에게 혈당체크기가 있어 먹고 난 뒤 혈당 조절을 한다면 괜찮겠지만 보통은 폭식과 야식의 뒤엔 노곤함과 졸음이 몰려오기 때문에 우리는 먹자마자 침대나 소파로 이동하여 TV시청, 핸드폰 보기 또는 잠을 청하게 됩니다. 

 

게을러지는 습관은 당뇨를 더욱더 심각하게 만듭니다. 고혈당이 오래될수록 건강은 복리처럼 나빠지게 됩니다. 처음엔 조금 안 좋은 정도겠지만 점점 심각해져 각종 심혈관 질환이나 면역력 약화로 이루어져 어느새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나빠지게 될 것입니다. 

 

당뇨는 부지런해야 합니다. 하루라도 거를 수 없는 끼니처럼 우리는 당뇨관리를 해야 할 것입니다.

댓글